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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턱이 아프면 코골이도 의심해야 한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수면무호흡 위험 — JOMS 연구

    턱이 아프면 코골이도 의심해야 한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수면무호흡 위험 — JOMS 연구

    턱관절이 아프거나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는 분들 중에는 “코를 곤다”, “자도 자도 피곤하다”는 말을 함께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우연일까요?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실린 새 연구에 따르면, 턱관절장애(TMD) 진단을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고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1]. 연구 내용 설계: 전향적 단면 연구 (이란…

  • 발치·임플란트 전 아스피린 끊어야 할까? 서울대병원 118명 연구의 답

    발치·임플란트 전 아스피린 끊어야 할까? 서울대병원 118명 연구의 답

    심장 스텐트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항응고제를 드시는 분이 발치나 임플란트를 앞두고 가장 많이 묻는 것이 “약을 며칠 끊어야 하나요?”입니다. 약을 끊으면 혈전 위험이 걱정되고, 계속 먹으면 출혈이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이 항혈전제 복용 환자 118명의 발치·임플란트 수술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를 2025년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발표했습니다 [1]. 일반인을 위한 요약 약을 계속 복용한…

  • 수면무호흡 양악수술, 26명 중 25명 성공 — ‘바르셀로나 라인’ 기준 연구

    수면무호흡 양악수술, 26명 중 25명 성공 — ‘바르셀로나 라인’ 기준 연구

    수면무호흡증으로 양악전진술을 고려하는 환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턱을 얼마나 앞으로 빼야 효과가 있나”입니다. 너무 적게 움직이면 효과가 부족하고, 너무 많이 움직이면 얼굴 생김새가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연구팀이 얼굴 연조직 기준선인 ‘바르셀로나 라인(Barcelona Line)’으로 수술 계획을 세운 양악전진술의 결과를 2026년 Craniomaxillofacial Trauma & Reconstruction에 발표했습니다 [1]. 연구 결과 한눈에 대상: 중등도~중증 수면무호흡…

  • 양악수술 후 턱·입술 저림, 5명 중 1명은 1년 간다 — 5,406명 메타분석

    양악수술 후 턱·입술 저림, 5명 중 1명은 1년 간다 — 5,406명 메타분석

    양악수술을 앞둔 환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수술 후 턱이 저리면 어떻게 되나요?”입니다. 아래턱을 자르는 수술에서는 아래턱 신경(하치조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바로 옆을 다루기 때문에, 감각 이상이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이 감각 이상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 누구에게 더 잘 생기는지를 47개 연구(환자 5,406명)를 모아 분석한 최신 메타분석이 2026년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 글로벌 스탠다드 ‘All-on-X’, 왜 한국 치과 임상에서는 주류가 되지 못할까?

    글로벌 스탠다드 ‘All-on-X’, 왜 한국 치과 임상에서는 주류가 되지 못할까?

    1998년, 포르투갈의 치과의사 파울로 말로(Paulo Malo)와 노벨 바이오케어(Nobel Biocare)에 의해 고안된 ‘All-on-4’ 프로토콜은 전 세계 무치악 환자 치료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뼈가 부족한 부위를 피해 단 4개의 임플란트만 비스듬히 심고, 수술 당일 즉시 임시 치아를 연결해 주는 이 혁신적인 술식은 서구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유독 한국 치과 임상 현장에서는 서구권만큼의 폭발적인…

  • 임플란트했는데 몸이 거부한다고? 티타늄 알레르기의 진실

    임플란트했는데 몸이 거부한다고? 티타늄 알레르기의 진실

    임플란트는 대부분 티타늄으로 만듭니다. 티타늄은 뼈와 잘 붙고 몸에 해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아주 드물게, 몸이 티타늄을 ‘이물질’로 인식해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티타늄 과민반응이라고 합니다. 2025년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이 이 문제를 정리했습니다 [1].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발표된 18개 연구를 모아, 티타늄 임플란트와 제IV형 과민반응(지연성 알레르기)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입니다. 드물지만, 실제로…

  • 턱관절 스플린트, 비싼 맞춤형이 꼭 더 좋을까? 70명 무작위 연구의 답

    턱관절 스플린트, 비싼 맞춤형이 꼭 더 좋을까? 70명 무작위 연구의 답

    턱이 아프고 입이 잘 안 벌어져서 치과에 갔더니, 이를 덮는 장치(스플린트)를 권유받았다고 합시다. 그런데 하나는 치아를 정밀 스캔해 디지털로 맞추는 값비싼 맞춤형, 다른 하나는 바로 끼울 수 있는 기성품. 뭐가 다를까요? 이 질문에 답하는 무작위 임상연구가 2026년 10월 국제학술지 Biomedicines에 실렸습니다 [1].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이 턱관절장애(TMD) 환자 70명을 두 종류의 스플린트에 무작위로 배정해 12주간…

  • 수면무호흡증, 양압기보다 수술받은 환자가 교통사고가 적었다 — 283만 명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양압기보다 수술받은 환자가 교통사고가 적었다 — 283만 명 연구 결과

    밤에 코를 골고, 낮에 운전대에서 꾸벅꾸벅 조는 경험.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엔 위험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미국 토머스제퍼슨대 연구진이 수면무호흡증 환자 283만 명의 진료 기록을 분석했더니, 치료 방법에 따라 교통사고율이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1]. 연구진은 글로벌 의료 데이터베이스(TriNetX)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환자 2,834,163명을 추려, 나이·성별·인종·체질량지수를 1:1로 맞춘 뒤 세 그룹을 비교했습니다. 양압기(CPAP) 사용군, 수면수술군, 무치료군입니다. 결과는 다음과…

  • 양악전진술, 얼굴이 변할까 봐 걱정된다면 — 동아시아 환자 83%가 외모에 만족했다

    양악전진술, 얼굴이 변할까 봐 걱정된다면 — 동아시아 환자 83%가 외모에 만족했다

    수면무호흡증 때문에 양악전진술을 권유받았는데, 정작 망설여지는 이유가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라면. 그 걱정에 답하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1]. 싱가포르국립대와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연구진이 동아시아·동남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14개 연구(환자 167명)를 모아 메타분석했습니다. 양악전진술(MMA) 후 외모 만족도를 숫자로 묶은 연구로, 2026년 7월 Scientific Reports에 실렸습니다. 왜 동아시아 환자가 따로 걱정될까 동아시아인에게는 위아래 앞니가 함께 돌출된 양상(양악 전돌)이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