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임플란트 전 아스피린 끊어야 할까? 서울대병원 118명 연구의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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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스텐트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항응고제를 드시는 분이 발치나 임플란트를 앞두고 가장 많이 묻는 것이 “약을 며칠 끊어야 하나요?”입니다. 약을 끊으면 혈전 위험이 걱정되고, 계속 먹으면 출혈이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이 항혈전제 복용 환자 118명의 발치·임플란트 수술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연구를 2025년 Journal of Dental Sciences에 발표했습니다 [1].

일반인을 위한 요약

  • 약을 계속 복용한 78명과 수술 전 중단한 40명을 비교했습니다.
  • 수술 후 지연 출혈은 계속 복용군 8명(10.3%), 중단군 2명(5%)에서 발생했습니다.
  •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습니다(P=0.069).
  • 결론: 약을 계속 복용해도 수술 후 출혈 위험이 유의하게 높아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는 연구 결과일 뿐입니다. 개인의 약 복용·중단은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연구 내용

  • 대상: 항혈전제(항혈소판제·와파린·DOAC) 복용 중 발치 또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118명 (단일 기관 후향 코호트).
  • 수술 후 지연 출혈 전체 발생률: 10명(8.47%).
  • 약물 종류, 혈소판 수, PT, aPTT는 출혈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습니다.

임상의가 참고할 점

  • 후향적 단일기관 연구이며 표본이 118명으로 크지 않습니다.
  • P=0.069로 유의수준 0.05에 근접한 경계선 결과입니다. “차이가 없다”가 아니라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로 읽어야 합니다.
  • 수술 범위(단순 발치 vs 다수 발치·임플란트)에 따른 층화 분석은 제한적입니다.
  • 결론은 출혈 위험과 혈전색전 위험을 저울질해 유지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는 수준이며, 개별 환자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한 문장 요약

항혈전제를 계속 복용한 환자에서 발치·임플란트 후 출혈이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으나(P=0.069), 후향적 소규모 연구이므로 개별 판단이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1. Seo MH. Impact of continued antithrombotic use on bleeding risk in oral surgery – a retrospectively study in a population patients treated in a Korean university hospital. J Dent Sci. 2025;20(3):1506-1512. https://doi.org/10.1016/j.jds.2024.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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