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선택은 누구의 몫인가?
요사이 임플란트를 TV,신문에서도 광고하면서 환자들이 이 임플란트로 해달라는 요청도 하는 것을 보면 광고가 무섭긴 무섭다.
하긴 약 광고와도 무슨 차이가 있겠냐고 생각한다면 할말이 없긴 하지만 OTC(over the counter drug)나 광고가 되어야 하지 어떻게 따지면 전문의약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임플란트 ( 어쩌면 전문의약품보다 더 엄격한 규제가 있어야 할 수도 있는데)를 광고를 하고 이것을 환자가 골라서 해달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기 가족, 자기 친한 사람이라면 좀 더 시간상으로 검증된 임플란트를 쓰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물론 이렇게 반문하면 할 말은 없다. 처음부터 역사가 있었던 임플란트가 있었느냐라고… 하지만 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런 것은 내 알바 아니다. 역사가 있었건 없었건 그건 제조 회사의 몫이지 난 그래도 역사가 10년이상 있는 임플란트를 환자에게 해 주련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면 할 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장기적 성공을 얻기란 더 더욱 어렵다. 역사가 10년이상 된 임플란트를 찾아 보기란 참 어렵다. 역사는 시간이 흐르며 생기는 것이다. 고도의 technology가 있다고 해서 역사가 갑작스럽게 만들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10년 이상된 임플란트 중에서 이 곳에 소개할 임플란트는 Ankylos 임플란트이다.
프랑크프르트대학의 구강외과 교수인 Nentwig과 공학박사인 Moser에 의해 개발된 임플란트이다. 올해로 20년의 역사를 가졌다.

1985년에 개발되어 임상에 1987년 사용되기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이 된 임플란트이다. 이쯤 되었다면 시행착오는 겪을 데로 겪은 상황이고 문제가 있었다면 사장되었을 것인데 현재도 쓰인다면 환자에게서는 완벽히 검증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이 임플란트에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디자인과 연결방식은 그대로이다. 좌측은 초기 개발 당시(1985년)의 임플란트 구조로 상방에 2mm의 machined 표면을 보여준다. 그 이후 추가적인 abutment ( balanace abutment등)가 개발되었고 2005년에 macrodesign은 바뀌지 않고 표면처리만 추가된 형태 ( 상방의 machined surface 부위도 microroughened된 )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 생각엔 임플란트의 장기적 생존은 거시구조 ( 전체적 디자인과 연결방식)에 의한 것이지 미시구조에 의한 것은 아닐 것이다.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원문: blog.naver.com/surgeon

답글 남기기